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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심 최악···"공포·탐욕 지수 10, 작년 7월 중국 규제發 폭락장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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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41,000달러선까지 떨어지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

 

※관련 기사: 마이 캐피탈 전략가 "올해 크립토 힘든 한해 될 것...알트코인, 최악 타격 입을 수도"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10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가 지속됐다. 

 

특히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가 10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 21일(현지시간) 이후 처음이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암호화폐 채굴 활동을 금지하는 중국의 정책으로 인해 3만 달러 수준으로 하락했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한편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1월 8일(한국시간)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1,79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67%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간 10% 가량 가격이 떨어졌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7,908억 달러이다. 

 

비트코인의 가격 약세 이유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먼저 올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미국 증시가 급락하고 있고, 두 번째로 큰 비트코인 ​​채굴 허브인 카자흐스탄의 대규모 소요사태로 채굴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으며, 세 번째로 기술적 측면에서 비트코인의 중요한 지원 수준인 45,655달러가 무너지면서 40,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떨어지는 칼을 잡지말라고 경고했다. 반면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최근 CNBC와 인터뷰에서 "때때로 가장 좋은 매수 시기는 침체기"라고 말하며, 지금이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적절한 때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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