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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심 크게 위축..."BTC 황소, 단기 가격 움직임 신경 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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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하락 흐름 속 42,000달러선에 거래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4월 9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7 포인트 떨어진 30을 기록했다. 다만 '공포'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면서 42,000달러 대까지 밀렸다. 이같은 하락장에 대해 블룸버그는 미연준이 30년 만에 대규모 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최고 43,903.02달러, 최저 42,357.4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42,000달러 선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 3월 24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1주일간 8%가량 급락했다. 

 

※관련 기사: 긴축·전쟁 우려 지속에 위험자산 맥못춰..."美증시·비트코인 가격 상승 제한될 것"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향후 몇 년 동안 엄청난 수익을 기대하는 장기 비트코인 강세론자는 단기 BTC 가격 움직임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면서, ‘돈나무 언니’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2 컨퍼런스에서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거물'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CEO도 비트코인 2022 컨퍼런스에서, 미국 연준이 덜 매파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달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까운 미래에 경기적 침체가 예상된다. 비트코인이 가치저장 수단 역할을 하는 만큼, 가격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며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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