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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심리 크게 위축, '공포' 단계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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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itcoin, BTC)이 60,000달러를 회복하지 못한 채 하락세로 전환하며 장중 한때 55,000달러선까지 밀리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22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7포인트 떨어진 33을 기록하며, '중립(Neutral)' 단계에서 '공포(Fear)'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한편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2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56,66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49%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대 59,266.36달러에서 최저 55,679.84달러까지 떨어졌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748억 달러이고, 도미넌스는 42.0% 수준이다.

 

이날 우블록체인은 "파월 미연준 의장 연임 소식에 암호화폐가 상승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했다. 이는 IMF의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택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2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경제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표, "비트코인의 극심한 가격변동성을 감안할 때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 보호, 재정 무결성 및 안정성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한다"며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법률적 사용 범위를 좁히고, 비트코인 결제 생태계에 대한 규제 및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며 "엘살바도르 공식 비트코인 월렛 치보(Chivo) 준비금을 따로 떼어내 고객 자금을 보호하고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방지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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