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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세 아직 끝나지 않았다?...'더블 탑' 패턴 언급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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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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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5만2000달러선 지지대를 급격히 벗어남에 따라 4만40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8월 최저점인 3만7000달러선 부근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유투데이는 기술 분석기관 페어필드 스트래티지(Fairfield Strategies) 소속 애널리스트 케이티 스탁튼(Katie Stockton)을 인용해 "암호화폐 대다수가 강한 타격을 입었음에도 장기 강세는 여전하지만, 현재 하락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난 BTC를 싫어하지 않는다"면서도 "차트 중독자들이 아직 '더블 탑(패턴을)'을 거론하지 않는 것이 신기하다"고 지적했다.

 

더블 탑 패턴이란 두 개의 비슷한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패턴이다. 첫 번째 고점에서 조정 후 다시 상승하지만 첫 번째 고점과 비슷한 지점에서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패턴이다. 

 

이에 대해 한 트위터 이용자가 "당신은 앞서 H&S 패턴을 가지고 덤핑이 바닥에 도달했다고 예상했었다"고 지적하자, 그는 "패턴은 완성되고 확인될 때까지 패턴이 아니다. 나는 수시로 진행중인 패턴을 언급한다. 많은 초보자들은 패턴이 내 입장 또는 의견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의 유명 투자자 루이스 나벨리에(Louis Navellier) 역시 비트코인이 더블탑 패턴을 완성한다면, BTC 가격이 1만달러 아래로 붕괴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누냐 비즈니즈(Nunya Bizniz)'도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이 신고점을 경신한 뒤 조정을 맞은 모습은 2017년 3~4월 움직임과 유사하다"면서 해당 트윗에 첨부한 차트 이미지를 통해 저점을 다진 비트코인이 본격적으로 상승을 시작할 것이라 암시했다. 

 

또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먼트 창업자 캐시 우드는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주목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관점에 동의를 하는 추세다. 기관투자자 유입은 비트코인 가격을 50만달러까지 상승 시킬 수 있다. 또한 트위터는 향후 NFT와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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