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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달새 17% 떨어졌지만..."올해 10만 달러 넘는다" 강세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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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코인리더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한 달 동안 거의 17% 떨어졌다. 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비트코인 여섯 자리 돌파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은 "비트코인은 현물 ETF발 유입, 반감기, 이더리움(ETH) 현물 ETF 기대감, 미국의 정치적 입장 변화, 연준 금리 인하 등 요인으로 오는 하반기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BTC 현물 ETF는 출시 이후 15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순유입돼 역대 가장 성공적인 ETF로 기록됐으며, 반감기 역시 이전 사이클과 마찬가지로 가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또 공화당의 친 암호화폐 정책 지지와 금리 인하 예고 역시 암호화폐 시장에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SkyBridge Capital)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도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BTC 가격이 올해 안에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조정은 마운트곡스 상환 및 독일 정부의 BTC 매도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이다. 힘든 시기를 견디면 BTC는 6개월 이내 신고점을 경신할 수 있다. 곧 다가올 FTX의 채권자 대상 현금 상환 및 미국 대선 등이 시장의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낙관론은 또 있다. 미국 월가의 시장조사업체인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 창업자 톰 리(Tom Lee)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최근 BTC가 부진했던 이유는 수년간 우려했던 마운트곡스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때문이다. 그럼에도 올 하반기 급격한 반등이 예상된다. BTC 가격 상승은 대개 단 수일 동안 이뤄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10일을 제외하면 BTC 연간 수익률은 마이너스"라면서, BTC 가격이 올 연말 1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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