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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장기 홀더 매집에 상승 추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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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지난주 마운트곡스 물량이 이동했다는 소식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DMM비트코인이 해킹당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상승 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한국시간 4일 오후 3시 38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 하락한 68,966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일주일 새 1.5%, 한 달 동안 9.1% 가치가 올랐다.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카이코(Kaiko)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누적 거래량 델타(CVD) 지표상 BTC는 마운트곡스발 매도 물량이 나와도 하락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 재팬에 따르면 일본 금융당국인 금융청(FSA)이 지난 5월 31일 해킹 피해를 당한 암호화폐 거래소 DMM비트코인에 원인 규명 자료 및 고객 배상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DMM비트코인은 이번 해킹으로 480억엔(약 4,230억원) 상당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6월 3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약 1억500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5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피델리티 FBTC에 7,700만달러가 유입됐고, 비트와이즈 BITB에 1,400만달러가 유입됐다. 그레이스케일 GBTC, 블랙록 IBIT에는 유출입이 없었다.

 

또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가 주간 분석 보고서를 통해 “온체인 지표상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매집에 나섰다. 이들 주소의 매도 압력은 약해졌고 매집 움직임은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번 사이클에서 장기 보유자들은 올해 들어 4월까지 지속적인 매도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3년 이상 보유 UTXO 코호트의 비트코인 공급량이 증가세로 전환됐으며 이는 장기적인 가격 강세 심리를 보여준다. 또 지난 4월 순유출 규모가 컸던 미국 BTC 현물 ETF에 매수세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BTC 현물 ETF에는 지난 2주 동안 일일 평균 1억 3,600만 달러가 순유입됐는데, 이는 반감기 이후 채굴자들의 일일 매도 압력(물량)을 상쇄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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