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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초기 수요 부족할 수도..."BTC 36,000달러까지 하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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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ETF     ©코인리더스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이 반영되며 BTC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시한이 내년 1월 10일로 임박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나면 암호화폐 시장에 큰 규모의 투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도 급등할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하지만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QCP Capital)이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실제 수요는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 같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45,000~48,500달러 저항을 뚫지 못하고 36,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초기 수요가 부족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도 '뉴스에 매도'하는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제네시스 트레이딩 파생상품 책임자 조슈아 림은 "ETF 뉴스에 앞서 이미 전통금융 플레이어들이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이들은 지난 몇 달 동안 포지션을 구축했고, 상당한 롤업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현물 ETF가 승인되면 파티는 빠르게 흐지부지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QCP캐피털은 "비트코인 현물 ETF는 내년 1월 5일 또는 8~10일 증시 마감 후 발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2월 21일 오후 7시 44분 현재 기준으로 43,8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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