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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는 시간문제?... "BTC 신고가 경신, 몇 주 걸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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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6일 개당 69,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대규모 매도세에 굴복하며 가격이 60,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67,000달러선까지 급격한 회복을 보이며 매수 세력이 여전히 지배적이며, 모든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음을 보여줬다.

 

업계 전문가들도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스위스블록(Swissblock)은 "비트코인은 69,000달러 전고점을 돌파했지만, 신고가 경신 직후 급락이 동반되며 한때 60,000달러선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67,000달러 구간까지 V자 반등하며 살아났고, 새로운 신고가를 만들기 위한 랠리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케인아일랜드알터너티브어드바이저(Cane Island Alternative Advisors)의 투자 고문이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수요로 인한 현재 상승 추세로 볼 때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10월 안에 10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강세론을 폈다.

 

또 미국 월가의 시장조사업체인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 창업자 톰 리(Tom Lee)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신뢰가 없는 세상에서 신뢰를 상징하는 비트코인이 완화적인 통화 정책, 비트코인의 반감기 예정, 새로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요 증가 등 강세 모멘텀에 곧 사상 최고치인 69,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며,  2024년 말에는 1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 캐시우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027년까지 15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공급량이 2,100만개로 제한돼 있다는 점을 기관 투자자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DL뉴스에 따르면 리얼비전 치프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미 쿠츠는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데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파이넥스 파생상품 헤드 잭 쿠너는 "이번 주 급락은 비트코인이 2021년 11월 신고가를 경신하기 전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했다. 당시 19,890달러 부근의 이전 사이클 최고점을 일시 상회했다 그 즉시 15% 하락, 롱포지션이 대거 청산됐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BTC 가격은 한국시간 3월 8일 오전 8시 19분 현재 67,1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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