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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개월간 지속된 하락 추세 상향 돌파...추가 상승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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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급등 흐름 속에 1개월여 만에 45,000달러를 회복했다. 

 

2월 8일(한국시간) 오후 4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약 44,76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77% 급등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45,293.87달러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약 8,475억 달러까지 증가했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7% 수준이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총 2억 1,600만 달러 선물 포지션이 강제청산됐다. 그중 BTC 선물 청산 규모는 약 2,191만 달러 규모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지난 주 7,100만 달러가 비트코인 펀드로 유입했다. 이는 작년 12월 이후 최대 규모이다. 또 비트코인은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일일 11% 이상 상승하며 2개월 동안 지속된 하락 추세를 상향 돌파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보유 기간 155일 미만인 단기 투자자(STH)가 작년 11월 이후 처음 이익 구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다음 저항은 45,000~47,000달러 범위이며, 지난 하락 추세의 낙폭을 피보나치 0.382 레벨까지 되돌림한 후 단기 하락조정이 발생할 가능성 있다. 하지만 기술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는 아직 과매수를 나타내지 않으며, 이번 주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다만 주간, 월간 차트에서 상승 모멘텀을 뒷받침하는 시그널은 나타나지 않으며, 최근 상승 랠리에도 여전히 하락 우려가 혼재한 상태이다"고 진단했다.

 

또 포브스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증권 거래소 업스트림의 공동 창업자 마크 엘레노위츠(Mark Elenowitz)가 "비트코인의 다음 주요 저항선은 46,000달러선"이라며 "해당 저항선을 유효 돌파한다면 50,000달러까지 상대적으로 쉽게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다만 46,000달러선을 돌파하지 못한다면 비트코인의 주요 지지선은 38,000달러가 될 것이며, 횡보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명 크립토 유튜버 '비트보이 크립토' 벤 암스트롱은 "현재 주목해야할 주요 가격대는 46,000~47,000달러 구간이다.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40,000달러 상방 가격대가 유지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공급 업체 토큰 메트릭스(Token Metrics) 최고경영자(CEO)인 이안 발리나(Ian Balina)도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바닥에 도달했다"며 "2월에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50,000달러 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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