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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달러 돌파는 '가짜 안정감'?..."5,000달러까지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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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BTC)이 1만8000달러까지 하락한 뒤 소폭 반등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5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대표적인 암호화폐 회의론자이자 금(金) 강세론자인 피터 시프 유로퍼시픽 캐피털 CEO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BTC가 20,000 달러까지 상승한 것은 '가짜 안정감'일 뿐"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하락세가 일시적으로 멈췄을 뿐이고, 곧 비트코인은 1만달러를 거쳐 5,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다. 기관들은 이미 비트코인을 스캠으로 규정하고 비트코인을 매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반면 크립토 친화적인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계속되는 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라 밝혔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그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1990년대 인터넷 산업 초기와 비슷하다. 인터넷이 아이폰이 첫 출시된 2007년까지 침체기를 겪은 것처럼 암호화폐 시장도 현재 답보 상태"라며 "암호화폐가 등장한 지 12년밖에 안 됐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암호화폐 미래를 낙관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투데이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 애널리스트 야신 엘만드라(Yassine Elmandjra)도 "비트코인 순실현 손익 비율 기준 암호화폐 시장이 카피출레이션(모든 희망을 버리고 투매)을 완료하는 과정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단기 홀더 기초비용(cost basis)은 역사상 네 번째로 장기 홀더 기초비용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엘만드라는 "시장 사이클 바닥에 도달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또 다른 지표"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해시레이트 상승세를 언급, 현재 채굴자 카피출레이션도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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