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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9천달러 지지선 무너지면 급락할 수도..."반감기 전 급등할 것" 주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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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강력한 지지선인 29,000달러선에서 반등하지 못하면 매도 압력이 강화되며 추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며칠 동안 29,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더 높은 수준에서 강력한 수요가 부족함을 시사하지만, 매수 세력에게 유일한 위안은 즉각적인 지지선 위에서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진단했다.

 

그러면서 다음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기 트레이더가 수익을 예약하려는 유혹을 받았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셰어즈는 최근 주간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서 1억 1,100만 달러가 유출되었으며, 이는 3월 이후 주간 최대 유출액이라고 밝혔다.

 

약 35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도  "비트스탬프 BTC/USD 주봉 차트 기준 약세 다이버전스가 형성되고 있다"며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이 뚜렷하게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9,250달러선이 저항선 역할을 한다면 하락 다이버전스가 완성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반감기 전 해의 8월은 역사적으로 하락한 경우가 많았다. 2015년 8월 비트코인은 18% 하락했고, 2019년은 4% 하락했다. 다만, 상대강도지수(RSI)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하는 움직임이 나타난다면 위 약세 분석은 무효로 간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단기적인 가격 움직임은 여전히 고무적이지 않지만, 암호화폐 강세론자들은 비트코인이 2024년 다음 반감기 전에 반등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일례로 블록스트림의 최고경영자(CEO) 아담 백은 X(이전의 트위터)에서 다음 반감기가 오기 전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Stock-to-Flow)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도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가격 급등을 기록했다"며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8월 8일 오전 7시 52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36% 오른 29,1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28,724.14달러, 최고 29,244.2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5,671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8.8%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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