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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2년 저점에 근접...BTC 지지선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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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간밤 뉴욕증시가 급락하자 8%대 급락세를 보이며 35,000달러선까지 가격이 크게 후퇴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 최고 38,203.41달러에서 최저 35,482.13달러까지 곤두박질쳤다. 이에 따라 2022년 최저 수준인 약 35,000달러에 근접했다.

 

전날 급등했던 미국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0.5%포인트 금리인상 충격이 하루 늦게 장에 반영되면서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는 3.12%, S&P500은 3.56%, 나스닥은 4.99% 각각 급락했다.

 

암호화폐와 주식 시장의 동조화 현상이 강해진 가운데 미국 뉴욕 증시가 급락하자 비트코인도 전날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급락하고 있다.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의 조시 림 파생상품 투자 대표는 "시장은 여전히 통화 긴축 정책이 모든 위험 자산에 미칠 영향을 견뎌내야 하고 미국 증시와 상관관계가 높아진 암호화폐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도 비트코인이 연준 긴축정책과 글로벌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8일간 7번째 급락하며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제프리 할리(Jeffrey Halley) 오안다 아시아 퍼시픽 프테(Oanda Asia Pacific Pte)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는 "위험 심리가 계속 심화되면 다음 지지선은 28,000달러에 이어 20,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3개월간 이어진 상승 추세선 붕괴로, 지난해 11월 고점에서 시작된 하락이 재개됐다"며 "지지선은 지난 2월 24일, 1월 24일 저점인 34,322달러, 32,933달러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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