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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3만달러선 후퇴, 투심 크게 위축..."거래소 보유 BTC 물량 급증, 매도세 심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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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간밤 나스닥이 1.25% 급락하면서 23,000달러선까지 가격이 후퇴했다.

 

한국시간 1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는 23,39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16% 하락한 수치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4,475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0.1% 수준이다.

 

투자심리도 전날에 비해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30을 기록했다. 투심이 약화되며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크립토퀀트 기고자 에이브람차트(abramchart)가 "전날 암호화폐 현물 거래소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물량이 급증했다. 최근 약 16,000 BTC 이상이 거래소로 입금됐고, 해당 물량은 매도 물량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거래소 유입은 1,000 BTC 이상을 보유 중인 고래(대량 보유자)의 물량이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하락했다.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1.69포인트(0.50%) 하락한 33,980.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16포인트(0.72%) 하락한 4,274.0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4.43포인트(1.25%) 하락한 12,938.1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6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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