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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5,000달러 지지선 테스트...저가 매수 기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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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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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장중 최저치인 25,409.11달러까지 가격이 급락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8월 18일 오전 7시 21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8.79% 하락한 26,3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1개당 가격도 9.67% 내린 1,636달러를 나타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이날 비트코인 급락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회의록과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인해 런던의 FTSE 100 지수와 FTSE 250 지수가 모두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금융 불안이 확대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고 분석했다.

 

또 매체는 암호화폐의 가장 큰 긍정적인 촉매 중 하나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미 규제당국의 승인 여부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점도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트레이딩 커뮤니티의 저명한 인물인 알리(Ali)는 최근 비트코인 하락장에서 매수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유투데이는 전했다. 그는 4시간 차트에서 상대강도지수(RSI)가 9.73에 도달했던 이전 사례가 최적의 진입 시점을 의미한다고 강조하며 지금이 비슷한 저가 매수 기회임을 암시했다. 

 

미국 월가의 시장조사업체인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인 톰리(Tom Lee)도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15만 달러에서 18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 여부는 향후 비트코인 가격에 결정적인 재료로 쓰일 수 있다. ETF가 출시되면 비트코인 시장 수요는 일일 공급량을 상회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급등세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매트릭스포트 리서치 및 전략 헤드 마르쿠스 틸렌은 비트코인 추세선이 무효화될 경우 더 큰 하락이 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상승 추세선이 무효화되면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과 관련된 25,000달러 지지선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 암호화폐 익스포저를 최소화하고 옵션상품을 이용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목요일 고객에 보낸 노트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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