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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만달러선 붕괴...매수 기회냐 추세 반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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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18일(한국시간) 2%가량 하락세를 보이며 심리적으로 중요한 수준인 3만 달러를 하회해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4월 18일 오전 9시 55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74% 하락한 29,3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최근 랠리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추가적 금리인상 가능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이더리움 업데이트를 비트코인 하락세의 원인으로 꼽았다. 

 

매체는 "최근 이더리움 샤펠라(상하이+카펠라) 업그레이드는 스테이블코인 개인 투자 증가를 촉진해 초기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기여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가 안정화되고 시장이 조정됨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도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자연스러운 조정세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가격 후퇴는 상승 추세의 일부이다. 하락은 위크핸드(가격 변동에 쉽게 흔들리는 단기 투자자)를 떨쳐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트레이더가 포지션을 추가하거나 신규 진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현재 비트코인은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주도권 싸움을 벌이면서 조정을 목격하고 있지만, 이는 매수 기회 아니면 추세 반전의 시작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암호화폐 공포 및 탐욕 지수는 69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트레이더들이 다시 탐욕스러워지기 시작했음을 나타낸다. 신규 트레이더가 가격 상승을 쫓기 시작하면 경험 많은 트레이더는 강세장에서 매도하고 하락장에서 매수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신중해야 할 때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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