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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월 12% 하락..."2022년 11월 이후 최악의 실적 기록한 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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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급락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 넘게 하락하며 6만3천 달러선을 밑돌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월 30일(한국시간) 오전 6시 32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18% 하락한 62,899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3월 1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73,750.07달러 대비 14.62% 하락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1,795.46달러, 최고 63,688.77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 이유에 대해 "익명성 암호화폐 지갑 앱 사무라이 월렛(Samourai Wallet) 설립자 체포, 미국 경기 침체 위험 고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유입 부족, 반감기 이벤트 이후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수익성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 등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4월에 약 12% 하락했으며, 매도 세력이 이 수준을 유지한다면 2022년 11월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공식 X를 통해 "비트코인의 연 평균 펀딩비율이 마이너스(음수)로 전환했다. 이는 차익 거래를 노리는 트레이더들에게는 기회이지만, 신규 자금의 선물 시장 유입이 둔화된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트레이더들은 현재 국면에서의 상승세가 불확실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반면 투자회사 번스타인이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긍정적인 해시레이트를 유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현물 ETF의 유례 없는 수요 유입에 미뤄볼 때 오는 2025년까지 BTC가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상에는 변함이 없다"며 낙관론을 견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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