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만달러선 보합권 맴돌아...투자심리는 소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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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심리적 지지선인 50,000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심리는 소폭 개선되는 모습이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5만달러 저항선 유지할까...연말·연초 랠리 가능성은?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3 포인트 상승한 40을 기록했다. 다만 '공포(Fear)'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한편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12월 2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50,580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9,566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0.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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