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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달러·이더리움 4천달러 붕괴..."ETH 낙관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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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은 4일(한국시간) 급락장에 4,000달러가 붕괴됐다. 이는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5만 달러가 무너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플랫폼 이더리움의 고유 자산 이더(ETH, 시총 2위)는 12월 4일(한국시간)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3,9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3.67% 급락한 수치다. 현재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약 4,645억 달러까지 급감했다. 

 

비트코인도 같은 시간 12.60% 급락, 49,4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급락장에도 이더리움에 대한 낙관론은 지속되고 있다. 일례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호주의 최신 연구를 인용, "EIP(Ethereum Improvement Proposal) 1559 업그레이드가 이더(Ether)를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가치 저장소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EIP-1559 이후 이더의 연간 공급 증가율은 0.98%로, 비트코인 공급의 1.99% 증가에 비해 현저히 낮다. 

 

또, 코인텔레그래프는 "대체불가토큰(NFT, non-fungible token),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및 메타버스(metaverse) 관련 알트코인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이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일부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에 대해 낙관적이며, 이더가 6,000달러에서 10,000달러 사이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더(ETH)는 2015년 오리지널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의 대안으로 탄생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기본 토큰으로, 출시된 이래 올해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가장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블룸버그는 암호화폐 플랫폼 FRNT 파이낸셜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스테판 오울렛(Stephane Ouellette)을 인용, "이더와 비트코인의 차이점은 비트코인이 글로벌 통화 추세,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등과 더 많이 연관되어 있는 반면 이더리움은 디파이, NFT 및 소위 메타버스를 포함한 암호화폐의 보조 성장 부문과 훨씬 더 큰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블룸버그는 "이더는 수천 개의 디앱(탈중앙화 앱)에 사용되는 지배적인 블록체인인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뒷받침하며 올해 사용량과 인기가 급증했다. 특히 더 빠르고 확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그레이드를 거쳤다"며,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의 우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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