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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달러 재차 붕괴...투심 '극단적 공포'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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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심리적 지지선인 50,000달러 아래로 다시 떨어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조정의 끝은 어디...전문가들 "BTC 42,000달러 지켜내야"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5포인트 하락한 24를 기록, '공포(Fear)' 단계에서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한편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12월 10일(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8,21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87% 급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50,491.00달러에서 최저 47,358.35달러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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