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만달러 회복했지만...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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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심리적 지지선인 50,000달러를 유지하면서 52,000달러 저항 돌파를 시도하고 있지만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다.
※관련 기사: 톱 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계속 오를 것...그때까지 쌓아둬"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2 포인트 하락한 39를 기록했다. 다만 '공포(Fear)' 단계는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한편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12월 2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51,129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50,514.49달러에서 최고 51,814.03달러까지 올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9,653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0.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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