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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8,000달러 회복...전문가들 "BTC 여전히 강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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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반등하며 50,000달러를 회복했다.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20일(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58,01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 가량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대 58,351.11달러에서 최저 55,705.1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916억 달러이고, 도미넌스는 42.2%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 사상 최고가인 69,000달러를 기록한 후 현재 1만 달러 이상 하락한 58,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고점 대비 20% 하락한 것은 강세 사이클에서 볼 수 있는 건강한 조정"이라며 "단기적인 반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 가격 약세가 지속되며 48,000~50,000달러까지 조정되더라도 시장은 여전히 강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분석가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도 ”이번 가격 흐름이 강세 주기의 5번째 흐름과 마지막 흐름 사이에서 축적(매집)이 진행됐던 과거 사례와 같은 것으로 보인다”며, 마이클 반 데 포페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강세장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델파이디지털도 "초기 매도는 대부분 펀더멘털의 전환보다는 포지션 청산에 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 시장 전반에 상당한 디레버리징이 이뤄졌지만, 주요 거래소들의 가격 하락에 따른 청산 규모 증가를 막지 못했다"면서, "매도 압력이 지속된다면 55,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하지만 하락이 단기적이며, 잠재적으로는 매력적인 진입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펀더멘털도 강세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일례로 비트코인 장기 투자자의 패닉셀(공포 투매)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장기 홀더의 보유량은 11월 10일 이후 26,461 BTC 감소했는데, 이는 그들 잔고의 0.19%에 불과하다. 또한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일간 중앙화 거래소에서 2만 BTC 이상이 유출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거래소를 제외한 비트코인 공급량 중 78.7%는 수익 중인 장기 보유자가 보유 중이며, 단 3%만이 손실 중인 장기 보유자가 보유 중이다. 단기 보유자가 수익 중인 물량은 10%, 단기 보유자가 손실 중인 물량은 8.3%로 나타났다.

 

반면 암호화폐 유명 애널리스트 크레드(Cred)도 최신 한 뉴스레터에서 비트코인이 중요한 변곡점(Inflection Point)에 서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55,800달러 범위 아래로 떨어지고 주를 마감하면 비트코인에 대한 약세 관점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크레드는 비트코인 황소(매수 세력)이 60,000달러 수준을 설득력 있게 되찾은 후 자신감을 얻거나 50,000달러에서 '죽기 아니면 살기(do-or-die)'식의 거래를 시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립토퀀트가 마켓, 온체인 볼륨을 토대로 작성한 비트코인 지지, 저항 레벨 분석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지지선은 55,000달러, 46,000~49,000달러, 32,000~40,000달러이며, 저항선은 57,000달러, 60,0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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