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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달러 붕괴로 보유자 16% 손실 중...다음 지지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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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4일(한국시간) 급락세를 타며 장중 한때 57,000달러선까지 떨어졌다. 10년 전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Mt. Gox)가 보유하던 비트코인이 대거 시장에 풀린다는 우려에 BTC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것.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강력한 온체인 수요 구간인 60,0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면서 전체 비트코인 보유자의 16% 이상이 손실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은 60,000달러 아래에서 수요가 둔화되는 경향을 보여왔으며, 추가 하락 압력이 있을 수 있다. 온체인상 다음 지지 구간은 40,000~50,000달러 사이”라고 분석했다.

 

또 코인텔레그래프는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스큐(Skew)의 분석을 인용 “BTC/USD 일봉 기준 200일 이동평균선(MA)은 58,400달러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가격은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일 MA를 하회했다. 만약 해당 구간 사수에 실패한다면, 장기 롱 물량 청산 구간이 분포해 있는 50,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관적 전망은 또 있다. 암호화폐 투자사 메커니즘캐피털(Mechanism Capital)의 공동 설립자인 앤드류 캉(Andrew Kang)이 X를 통해 “현재 시장은 2021년 5월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번엔 당시처럼 대규모 암호화폐 선물 청산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걸 감안하면 이전 BTC 가격 전망인 5만 달러대 초반은 너무 보수적이다. 4만 달러대까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시장이 상당한 타격을 받아 몇 개월 간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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