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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월 사상최고가 넘을까..."대다수 BTC 보유자, 하락세 때 공격적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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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3일(한국시간) 62,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30% 하락한 62,009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3월 1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73,750.07달러 대비 15.91% 낮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7월 들어 2%가량 반등하며 최고 63,777.23달러까지 올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과거 데이터를 봤을 때 비트코인은 7월에 강하게 반등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비트코인 월간 상승률을 추적해온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6월에 비트코인이 하락할 경우 7월에는 평균 7.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을 고안한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비트코인은 여전히 강세장이 진행되고 있다. 곧 반등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5개월 실현가격(평균 온체인 취득가)은 항상 강세장에서 지지선 역할을 했다. 따라서 BTC 가격이 5개월 실현가격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래서 지금 BTC가 해당 선 아래에 위치하는 것은 흥미로운 현상이다. 현재 5개월 실현가격은 약 65,000달러 부근에 형성돼 있으며, 이를 발판 삼아 BTC가 반등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영국계 다국적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 소속 애널리스트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은 최근 보고서에서 "오는 8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다. 이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일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켄드릭은 보고서에서 "만약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출마를 강행하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고, 이는 비트코인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7월 말 바이든이 출마를 포기하고 미셸 오바마와 같은 영향력 있는 후보로 대체된다면 BTC 가격은 약세를 나타낼 수 있다. 이 경우 BTC 가격은 5만~5만5천 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 즉 바이든이 경선을 강행한다면 BTC를 매수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오는 8월 4일(현지시간)은 미국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이다. 이날까지 바이든의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비트코인매거진 X 계정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폼프 인베스트먼트(Pomp Investments)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를 통해 "대다수의 비트코인 보유자는 가격이 하락할 때 이것을 매도하지 않는다. 그들은 가격이 하락할 때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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