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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 디스코드 채널 관리자 계정 도난...해커, 가짜 NFT 홍보로 38 이더리움 가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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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의 디스코드(Discord) 채널 관리자 계정을 탈취한 해커가 가짜 NFT(대체불가토큰) 판매를 홍보해 38 ETH(이더리움) 이상을 가로챘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플의 디스코드 채널 관리자는 2FA 보안을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정이 탈취됐다고 밝혔다. 이더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해커로 추정되는 지갑에는 약 9121 달러만 남아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비플의 공식 계정은 해당 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대신 "나는 결코 구매를 서두르라는 메세지를 게시하지 않는다"는 메세지를 고정했으며, 사용자들은 "아무 생각 없이 FOMO 해버렸다"면서도 "심각한 보안 문제가 한시간 동안 지속됐다.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는 발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메신저 디스코드의 제이슨 시트론(Jason Citron) CEO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스팸, 사기 등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며 "웹3은 장점이 많지만 우리 규모에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이더리움 주소 연동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사용자의 이더리움 연결을 지원하는 디스코드 설정으로 추정되는 스크린샷을 트위터에 게재, 디스코드가 이더리움 주소 연동 기능을 내부 테스트 중일 거라는 루머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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