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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최근 '상승세 주도' 리플(XRP) vs 시바이누(SHIB)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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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상승세를 기록한 가상자산을 언급하자면, 리플(Ripple, XRP)과 시바이누(Shiba Inu, SHIB)를 언급할 수 있을 것이다. 리플은 비트코인(Bitcoin, BTC)의 상승세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결과가 리플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전일 대비 20% 이상 급등하며, 솔라나(Solana, SOL), 카르다노(Cardano, ADA)를 제치고 시총 6위 자리를 꿰찼다.

 

※ 관련 기사: 리플, 솔라나 제치고 시총 7위 탈환...비트코인 강세·SEC 소송 낙관론 영향

 

‘도지 킬러’라는 수식어로 유명한 인기 밈토큰 시바이누는 메타버스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하는 등 많은 투자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리플과 시바이누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보자.

 

▲ 출처: 썸트렌드


리플 vs 시바이누, 언급량 추이는?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일주일간 리플은 1,362회, 시바이누는 311회 언급됐다. 리플의 언급량이 급격히 증가한 2월 4일, 다수 암호화폐 전문가가 리플의 시세 흐름 방향성이 불확실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 관련 기사: 리플 0.60달러선 횡보...전문가들 "XRP 방향성 불투명"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리플 vs 시바이누,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리플의 이미지는 긍정 14%, 부정 9%, 중립 77%로, 중립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당당한 모습’, ‘예쁘다’, ‘완벽하다’, ‘감사하다’, ‘존잘’, ‘빠르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이상하다’, ‘죄송하다’, ‘불호’, 가슴 아프다’, ‘잘모르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달다’와 ‘급등하다’, ‘가능하다’, ‘달지 않다’가 있다.

 

시바이누의 이미지는 긍정 87%, 부정 13%,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최고’와 ‘최선’, ‘체계적’, ‘귀엽다’, ‘관리하다’, ‘소중하다’, ‘좋은 습관’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혹평하다’, ‘지치다’, ‘곤란하다’, ‘가치 없다’, ‘춥다’, ‘죄송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리플·시바이누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리플의 승소 낙관론과 함께 현재는 20주 지수이동평균(EMA)과 50주 EMA 합류에 앞서 저항을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20주 EMA와 50주 EMA 모두 ‘데드크로스(death cross·죽음의 십자가;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교차하는)'를 형성하는 것처럼 보이며, 이는 전형적인 매도 신호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매체는 현재 리플의 거래량이 매우 높아 20주 EMA와 50주 EMA가 데스크로스와 관련해 매도 위험을 제한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게다가 상승세가 계속된다면, 리플 가격은 1.26달러 인근에 형성된 하향 추세 저항선을 재시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마인플렉스(MinePlex) 공동 창립자인 알렉산더 마마시디코프(Alexander Mamasidikov)는 리플의 하락세 경고를 무시하며, SEC와 리플의 오랜 법정 공방전 끝에 리플이 본격적인 강세장을 맞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리플 커뮤니티의 비전과 함께 시세가 0.88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 전문 뉴스 웹사이트 야후파이낸스는 시바이누가 대대적인 랠리와 함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야후파이낸스는 시바이누의 상승세가 이탈리아 패스트푸드 체인 웰리스(Welly’s)의 시바이누 결제 허용과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

 

시바이누의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또 다른 요소는 시바이누 창시자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의 발표 내용이다. 그는 지난 1월 말, 시바이누 버전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시바버스(Shibaverse)’ 구축 계획을 이야기했다. 

 

※ 관련 기사: 이탈리아 패스트푸드 가게 Welly's, 시바이누와 파트너십

 

블록체인 기반 금융 생태계 기업 포인트페이(PointPay) CEO 블라디미르 카르다폴트세프(Vladimir Kardapoltsev)는 “지난 몇 달간 시바이누의 추종 세력이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시세가 상승했다. 이더스캔(Etherscan) 지갑 주소를 보았을 때, 시바이누의 열렬한 추종 세력인 시바아미(SHIBArmy)의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트윗이 시바이누 프로젝트의 성장세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리플·시바이누, 오늘의 시세는?

2월 8일 오후 1시 54분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의 시세는 전일 대비 20.75% 상승한 0.8719달러이며, 시바이누의 시세는 20.49% 상승한 0.00003391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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