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최근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SOL)) VS 아발란체(AVAX) 트렌드

▲ 출처: Avalanche 트위터

수많은 알트코인 중, 올해 들어 인기가 급상승한 자산을 하나 선택한다면,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 속에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는 ‘이더리움(Ethereum, ETH)의 킬러’ 솔라나(Solana, SOL)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더리움 킬러라는 수식어가 붙은 가상자산 중, 솔라나와 함께 최근 가장 주목할 만한 자산으로 아발란체(Avalanche, AVAX)이다. 지난 일주일 사이에서 30% 넘게 급등하며, 시바이누(Shiba Inu, SHIB)를 제치고 시총 1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최근 들어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차지했다.

그렇다면, 솔라나와 아발란체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보자.

▲ 출처: 썸트렌드

솔라나 vs 아발란체, 언급량 추이는?

11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일주일간 솔라나는 472회, 아발란체는 178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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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vs 아발란체,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솔라나의 이미지는 긍정 46%, 부정 44%, 중립 1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좋다’, ‘적합’, ‘기대되다’’, ‘성공하다’, ‘빠르다’, ‘수수료 없다’, ‘불안하지 않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사태 벌어지다’와 ‘폭락’, ‘매수하다’, ‘속도 느리다’, ‘의심’, ‘물리다’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가능하다’ 단 하나이다.

아발란체의 이미지는 긍정 71%, 부정 7%, 중립 21%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해결하다’와 ‘잘나가다’, ‘상승세 보이다’, ‘충분하다’, ‘주목받다’, ‘쉽다’, ‘기분 좋다’가 있으며, 부정적인 표현은 ‘아쉬운 점’ 단 하나이다. 중립적인 표현은 ‘느긋하다’와 ‘소리 나다’가 있다.

솔라나·아발란체 관련 주요 이슈

최근,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기관 메사리(Messari)의 2021년 3분기 암호화폐 시장 분석 결과, 기관 투자자의 활발한 투자와 함께 유통량이 매우 높은 가상자산 중 하나로 확인됐다. 특히, 솔라나는 폴카닷(Polkadot, DOT)와 함께 3분기 내내 투자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상자산 투자 전문 매체 FX스트리트는 언체인드(Unchained) 팟캐스트에 페이팔 전무 호세 페르난데즈 다 폰테(Jose Fernandez da Ponte)가 참석해, 이더리움과 함께 솔라나, 폴카닷, 알고랜드(Algorand, ALGO) 결제 서비스 추가 방안을 논의했다고 언급한 소식을 보도했다. 그러나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공개된 바 없다.

또, 매체는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기관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의 조사 결과를 인용, 올해 9월 이후 솔라나의 가격 변동성이 88.7%로 최고치를 기록한 사실을 언급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아발란체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 조정 도중 64%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발란체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 11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11월 17일(현지 시각), 딜로이트(Deloitte)가 아발란체 발행 기관인 아발란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주 정부와 지방 정부의 신규 재난 복구 플랫폼을 수월하게 사용하고자 아바 랩스(Ava Labs)와 함께 전략적 제휴 관계를 체결했다.

솔라나·아발란체, 오늘의 시세는?

11월 22일 오후 1시 13분 코인마켓캡 기준 솔라나의 시세는 전일 대비 4.62% 상승한 223.23달러이며, 아발란체의 시세는 4.81% 상승한 135.82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