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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최근 '이더리움(ETH)' vs '이더리움클래식(ETC)'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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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하락장으로 돌아선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사상최고가 4,878달러에서 14% 이상 급락한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안정세를 보이는 듯한 모습을 기록한 가운데, 리얼비전 CEO 라울 팔(Raoul Pal)은 연말까지 이더리움 시세가 300%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관련 기사: 리얼비전 CEO "이더리움, 곧 랠리 모드 돌아갈 것...연말까지 300% 급등할 것"

 

그렇다면, 이더리움과 이더리움에서 하드포크된 가상자산인 이더리움클래식(Ethereum Classic, ETC)에 대한 전망은 어떨까? 그리고,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았다.

 

▲ 출처: 썸트렌드

 

이더리움 vs 이더리움클래식, 언급량 추이는?

11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일주일간 이더리움은 2,179회, 이더리움클래식은 80-회 언급됐다. 지난 일주일 중 이더리움의 언급량이 급격히 증가한 11월 15일,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 AMC가 비트코인(Bitcoin, BTC)과 함께 이더리움 기반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이더리움 vs 이더리움클래식,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53%, 부정 38%, 중립 8%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성장하다’, ‘강세’, ‘역대 최고’, ‘최적’, ‘기대하다’, ‘회복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어려운 일’과 ‘매수하다’, ‘급락’, ‘개소리’, ‘폭락’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와 ‘충격’이 있다.

 

이더리움클래식의 이미지는 긍정 43%, 부정 57%, 중립 0%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양호하다’, ‘신중하다’, ‘강세 보이다’가, 부정적인 표현은 ‘매수하다’, ‘슬프다’, ‘피곤하다’, ‘지지 받지못하다’가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이더리움·이더리움클래식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뉴스 웹사이트 FX엠파이어는 이더리움이 4,023달러에 형성된 첫 번째 저항선을 피하면서 4,243.33달러 선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이더리움의 첫 번째 저항선이 4,480달러로 변경되었으며, 4,300달러 선에서 브레이크아웃(breakout, 자산 가격이 갑자기 새로운 영역에 진입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지지가 필요하다. 

 

반대로 4,249달러 피벗을 피하지 못한다면, 4,023달러로 첫 번째 저항선이 다시 이동할 것이다. 또, 매도 추세 확장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이더리움은 3,900달러 선을 피해야 한다. 이때는 3,837달러에 두 번째 주요 저항선이 형성될 확률이 높다.

 

가상자산 투자 전문 뉴스 웹사이트 FX스트리트는 이더리움의 가격 붕괴가 중단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황소 세력이 장기적 입지를 잃어 매수 세력의 수요 하락을 가속화하는 요소가 됐다. 지금 상황에서 가격 조정이 추가로 이루어진다면, 지지선을 만나고 3,911달러에 형성된 55일 SMA(단순이동평균선) 피벗으로 하락할 것이다. 

 

이때, 곰 세력은 수익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3,687달러를 가격 조정 최종 지점으로 선택할 수 있다.

 

FX스트리트는 다른 기사를 통해 이더리움클래식이 50.49달러에 '이중 바닥(double bottom)' 패턴을 형성해, 현재의 추세가 번복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77.33달러를 향해 50% 반등하기 전, 48.55~50.21달러 수요 영역을 재시험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더리움·이더리움클래식, 오늘의 시세는?

11월 18일 오후 12시 19분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의 시세는 전일 대비 5.69% 상승한 4,320.04달러이며, 이더리움클래식의 시세는 3.09% 상승한 51.22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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