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150달러 돌파 임박?.."SOL에 대한 투자자 관심 커져"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의 SOL 코인은 지난 일주일 동안 6%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솔라나는 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5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06%, 일주일 전보다 6.42% 각각 하락한 139.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7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260.06달러 대비 46.07% 하락한 수준이다.

하지만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SOL은 최근 시장에서 강한 움직임을 보이며 약 150달러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낙관론을 폈다.

매체는 "현재 SOL은 200 지수이동평균선(EMA)를 성공적으로 넘어서면서 131.55달러에서 주요 지지 수준을 확보했다. 50 EMA와 100 EMA가 각각 146달러와 142달러에서 저항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거래량 증가로 매수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가 49.02로 과매수나 과매도 상태가 아니어서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SOL이 146달러와 142딜러의 저항 수준을 돌파하면 다음 중요한 목표는 150달러이다. 하방 지지선은 131달러와 126달러이다. 기관의 관심과 더 넓은 채택이 회복의 강력한 기반을 제공하면서 솔라나에 대한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빠른 거래와 강력한 생태계로 알려진 솔라나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서 많은 이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기술인 블링크의 출시로 네트워크 통합과 구현이 간소화되면서 솔라나의 기본 가치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의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는 이날 X를 통해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ETP 상장 글로벌 책임자가 솔라나 현물 ETF 19b-4s(거래규칙변경) 신청서 제출과 관련 흥미로운 발언을 했다. 그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다음으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암호화폐 중 하나인 SOL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