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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즈 CEO "일론 머스크가 익명의 비트코인 개발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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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사토시 나카모토(익명의 비트코인 개발자)'라고 주장하는 스페이즈 CEO 사힐 굽타가 새로운 증거를 제시했다. 사힐 굽타는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스페이스X 인턴 출신이다. 

 

앞서 그는 일론 머스크가 사토시라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능력, 의지, 사용 언어 유사성 등을 제시했다. 

 

사힐 굽타는 최근 미디엄을 통해 "공유하지 못했던 새로운 증거가 있다. 나는 4년 전 일론 머스크의 비서 샘 탤러와 통화한 적에 일론 머스크가 사토시인지 물어보았다. 당시 탤러는 잠깐의 침묵 후에 "글쎄 내가 무엇을 말 할 수 있을까?(Well, what can I say?)"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렉스 프리드먼 팟캐스트에 출연해 "완전한 익명의 발명가(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한 특별한 기술(비트코인)이 있다는 것은 인류 역사에서 흥미로운 일"이라면서 "누가 비트코인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쩌면 닉 자보(Nick Szabo)가 이 아이디어 진화에 다른 누구보다도 책임이 있는 것 같다. 물론 그는 나카모토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이라고 말했다. 닉 자보는 비트코인 전신 중 하나인 비트골드와 디지털 스마트 컨트랙트 발명가로 알려진 인물로, 2014년 본인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일론 머스크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해하려고 계속 노력했지만 이를 이해하기엔 나는 너무 멍청하다"면서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화성은 다른 화폐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도지코인 혹은 어쩌면 다른 암호화폐가 화성의 공식 화폐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와 함께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 속도는 우스울 정도로 느리다며, 가치 저장소로서는 유용하지만 결제용 화폐로서는 쓸모가 없다"면서 "도지코인(DOGE)이 비트코인보다 훨씬 더 많은 트랜잭션 규모를 자랑하고 수수료도 훨씬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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