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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분석가 "비트코인, 향후 며칠 더 떨어질 것...장기적 관점은 강세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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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비트코인(BTC) 가격은 7월 5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에서 53,600달러까지 폭락했는데, 올해 2월 이후 이 가격으로 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 분석가 조쉬 길버트(Josh Gilbert)는 이날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매도세의 상당 부분이 마운트곡스 채권자 상환으로 인한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번 달부터 약 80억 달러 상당의 BTC가 시장에 출회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버트는 53,600달러 수준까지 급락한 후 앞으로 며칠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뉴스 흐름은 강세보다는 약세 흐름이 훨씬 더 강하며, 우리가 보고 있는 매도 활동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으며, 이는 종종 더 많은 매도를 유도한다"며 "다음 주 안에 자산이 5만 달러를 테스트한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지만, 이는 중요한 심리적 수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가격을 상승시킬 촉매제가 나올 때까지 단기적으로는 약세를 보일 것이며, 이는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 또는 투자심리 개선을 위한 이더리움 ETF 승인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의 분석가들 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몇 주 안에 5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는 지속적인 하락을 예측하면서, "지지선이 무너지고 판매자들이 유동성을 찾기 위해 출격하면서 매도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길버트는 단기적인 약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강세를 유지해야 할 이유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9월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고 12월에 또 한 번 금리를 인하해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있는 등 촉매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7월 출시 예정인 이더리움 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으면 암호화폐 시장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낙관론을 견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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