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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경제에 엄청난 파장"...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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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전날 NYSE, 나스닥 등 증권 거래소에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신청 서류 업데이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 등은 ETF 승인 확률을 기존 25%에서 75%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배리언트(Variant)의 최고법률책임자(CLO)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는 X를 통해 "ETH 현물 ETF가 승인된다면,  워싱턴 DC의 모든 관계자들은 충격을 세게 받을 것이다. 물론 승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SEC가 제시한 은행 등 엄격한 규제를 받는 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에 대한 회계 지침(SAB 121)을 무효화하는 초당적 공동 결의안(HJ Res. 109)이 통과된 이후 미국 암호화폐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ETH 현물 ETF 승인 자체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 메사리(Messari) 애널리스트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도 X를 통해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한다면, 기관 투자자가 유입되며 암호화폐 경제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관들은 ETH 현물 ETF 투자를 통해 디지털 금을 넘어 보다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 익스포저(노출)될 수 있다. 또 거시 경제보다는 기술이나 성장에 관심이 많은 대규모 자본이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미국 정부의 스탠스 선회에 따라 암호화폐의 정치적 입지도 올라갈 수 있다. 이 경우 암호화폐는 자산 클래스로 인정받고 구매자가 전세계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암호화폐가 미국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커진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한국시간) 오전 9시34분 현재 1 이더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0.46% 급등한 3,690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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