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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산업, 향후 수십조 달러 규모로 성장 점아...소셜미디어 언급량, 전년比 4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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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산업이 향후 수십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채굴기 제조업체 비트메인의 공동 창업자 우지한(Jihan Wu)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전통 금융기관 및 규제기관은 결국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 

 

그는 "암호화폐를 투기를 위한 놀이라고 치부하는 시선이 있지만 암호화폐 기술의 이면에는 수많은 가능성이 존재한다. 나카모토 사토시의 비트코인 백서가 새로운 기회의 세계를 열은 것"이라 말했다. 

 

실제로 11월에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조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또 비즈니스라인은 데이터 분석업체 글로벌데이터 자료를 인용해 "올해 소셜 미디어에서 암호화폐 언급량이 전년 대비 400% 증가했다"고 전했다. 가장 많이 언급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이었다. 그 다음 이더리움, 도지코인, 시바이누 순이었다. 

 

이더리움은 메타버스가 부상하면서 화두에 올랐고 도지코인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관심에 힘입어 인기를 끌었다. 시바이누는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에 상장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주목 받았다.

 

다만 디크립트는 미국 의회 법률도서관의 GLRD(Global Legal Research Directorate)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전세계 51개국이 암호화폐를 직·간접적으로 금지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11월 기준 암호화폐를 전면 차단한 9개국은 알제리, 방글라데시, 중국, 이집트, 이라크, 모로코, 네팔, 카타르, 튀니지다.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서비스 제한 등 암호화폐를 간접 금지한 국가는 42개국으로 탄자니아, 통가, 터키 등이 있다. 

 

또 암호화폐 산업에 자금세탁방지, 테러자금조달방지 규제를 적용하지 않은 국가는 21개국으로 브라질, 요르단,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이 있다.

 

한편, 미국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발키리 인베스트먼트(Valkyrie Investments)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임스 오브라이언(James O'Brien)이 더블록이 주최한 웨비나에 참석해 "기관 투자자들은 자산관리계좌, 사모 펀드 등을 암호화폐 기능과 연관짓는 등 다양한 간접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다수 기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메가트렌드에 합류하고 싶어하지만, 펀드 계약과 운영 상의 제한으로 코인 및 토큰에 직접 투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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