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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다음 랠리 촉매는 트럼프"…"비트코인, 11월 美대선까지 10만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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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시장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 비트코인 침체기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디어는 "현재 시장은 다음 촉매제를 찾고 있고, 그것이 바로 '트럼프 트레이드'(Trump trade)다. 11월 대선 결과에 따라 하반기 비트코인 랠리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의 확신은 지난주 대선 토론 이후 더욱 강해졌다. 낙관론은 트럼프가 암호화폐에 더 우호적인 후보라는 것, 그리고 그의 정책이 비트코인 등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것이라는 인식으로 귀결된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트럼프가 재임할 경우 암호화폐 규제가 완화되고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계 다국적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 소속 애널리스트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이 최근 보고서에서 "오는 8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다. 이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일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만약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출마를 강행하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고, 이는 비트코인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7월 말 바이든이 출마를 포기하고 미셸 오바마와 같은 영향력 있는 후보로 대체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를 나타낼 수 있다. 이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5만~5만5천 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 즉 바이든이 경선을 강행한다면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오는 8월 4일(현지시간)은 미국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이다. 이날까지 바이든의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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