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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7월 한달간 4억 8600만 달러 손실 기록...2022년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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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웹 3 연구 기관 De.Fi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지난 한 달간 암호화폐 시장의 손실 규모가 지난해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7월 암호화폐 시장의 손실 규모는 총 4억 8,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De.Fi 보고서는 지난 한 달간 일부 암호화폐 기업의 금전적 피해를 초래한 해킹과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특성 관련 법안 도입 추진 등을 암호화폐 시장 손실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암호화폐 자산 손실 대부분 이더리움(Ethereum, ETH)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7월 한 달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해킹 피해 금액은 멀티체인 해킹 피해 금액 2억 3,100만 달러를 포함, 총 4억 4,700만 달러로 추산됐다.

 

또, 지난 한 달간 발생 건수 총 38건을 기록한 러그풀 피해 금액은 약 3,640만 달러로 파악됐다.

 

이에, 보고서는 암호화폐 부문의 탈취 혹은 손실 자산 회복 능력이 해킹 피해를 완화할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달 암호화폐 시장의 손실 규모 대비 자산 회복 수준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De.Fi는 보고서를 통해 “2023년 7월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 노력은 턱없이 부족했다. 한 달간의 회복 금액은 679만 6,915달러로, 총 4억 8,635달러를 기록한 손실 규모보다 현저히 적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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