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략가 "비트코인, 2023년 가격 움직임과 유사…4분기 폭발적 상승 예측"

▲ 비트코인(BTC), 달러(USD)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전략가 제이슨 피지노(Jason Pizzino)는 비트코인(BTC)의 최근 몇 달간의 통합이 작년의 포물선 상승을 예고했던 가격 패턴과 유사하다며 낙관론을 피력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피지노는 33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3월 이후 비트코인의 통합이 작년의 6개월간의 횡보 이후 3배 상승했던 움직임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또 피지노는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며, 2020년 11월 선거 당시 비트코인이 큰 돌파를 보였던 점을 언급했다.

그는 4분기에 비트코인의 가격에 불꽃놀이(fireworks,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지만, 현재 3분기는 가격 회복과 새로운 상승을 준비하는 시기라고 지적했다.

비트파이넥스도 "역사적으로 볼 때 BTC는 반감기가 끝나고 수개월 뒤 신고가를 경신한다"며 "BTC 강세장 사이클이 올 4분기 정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미 최대 은행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이미 정점을 찍었으며, 현재의 포스트-반감기 주기 동안 새로운 정점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경고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