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트레이딩 전문가 "비트코인, 포물선 랠리 임박"

▲ 비트코인(BTC)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이 지난 3월에 73,000를 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100,000달러를 향한 다음 목표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 전문가 트레이딩샷(TradingShot)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상승 사이클의 마지막이자 가장 공격적인 단계인 '포물선 랠리'(parabolic rally)에 진입하고 있다.

이 분석은 글로벌 채권 수익률 풀, 지배적인 유통 유동성, 고수익 회사채, 스토캐스틱 상대강도지수(RSI) 등의 지표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채권 수익률 풀이 상승 반전했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예고해왔다.

트레이딩샷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유동성 지표의 반전과 스토캐스틱 RSI의 과매수 상태 돌파는 비트코인의 주기적 최고점 도달을 예고하며, 이는 12~13개월 후인 2025년 5월쯤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은 최근 67,000달러 지지선 위에서 거래를 유지하며 상승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핀볼드는 "매도, 매수 세력 사이의 지속적인 싸움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은 현재 상황에서 상당한 가격 변동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반면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60,000달러에서 70,000달러 사이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며, 가격이 70,000달러를 지속적으로 넘어서야 포물선 랠리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