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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향후 5-10년 안에 화폐로 사용?..."메신저 앱, 암호화폐 결제 기능 탑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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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10년 안에 글로벌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이 구축돼 화폐로서 사용하게 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계 투자회사 블루프린트 캐피탈(Blueprint Capital) CEO인 제이콥 월서(Jacob Walthour)는 "암호화폐를 자산 클래스로 무시하는 건 실수"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매우 건설적이다. 지금 암호화폐를 무시하는 건 큰 실수"라며 "약 5년 전에는 황량한 서부같이 보였다. 지금 암호화폐는 스타벅스, AT&T 등 기업들에게 선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를 변화하는 화폐 체인에 추가해야 한다"며 "현금에서 수표와 플라스틱 카드로 옮겨갔듯 향후 5-10년 안에 암호화폐가 차세대 화폐 링크로 사용될 것이다. 전세계적인 결제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 강조했다.

 

실제로 암호화폐 투자사 쓰리애로우캐피탈의 최고경영자(CEO) 쑤주(Su zhu)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내년 텔레그램, 시그널, 라인 등 메신저 앱들이 메세징+결제 기능을 지원하며 암호화폐 결제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들 메신저에 암호화폐 결제 기능이 탑재되면 10억명의 사용자가 시장으로 유입된다는 설명이다. 

 

또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는 2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내년 1월 중순 자체 개발 암호화폐 월렛의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로빈후드는 지난 9월 자체 암호화폐 지갑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160만명이 넘는 사용자가 암호화폐 월렛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로빈후드는 "지난 알파 테스트 프로그램에서 얻은 피드백을 종합해 보안에 초점을 맞춰 내년 대기자 명단에 등록된 사용자에게 베타 버전 월렛을 공개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텔루리안 엑소알파의 자산관리 책임자 장-마르크 본네포우스(Jean-Marc Bonnefous) 분석을 인용해 "디지털 자산 관련 트렌드가 보안, 가치저장에 중점을 둔 비트코인, 이더리움에서 성능 향상 및 디앱(dApp) 개발에 중점을 둔 중앙 집중화 블록체인으로 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탈중앙화 및 블록체인 무결성에 중점을 두던 과거에 비해 성능, 속도, 비용 효율성을 추구하는 사용자가 증가하며 추세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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