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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IPO 붐 전망..."비트코인 7만달러선 유지 전제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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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기업공개(IPO) 리서치 업체 르네상스 캐피털의 선임 시장전략가 매튜 케네디(Matthew Kennedy)가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 향후 1년 반 동안 암호화폐 기업들의 IPO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네디는 "이 기간 동안 최대 15개 암호화폐 기업이 상장할 수 있다. 만약 비트코인(BTC) 가격이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더 많은 IPO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케네디는 치아(Chia)와 지난 1월 등록 명세서 초안을 비밀리에 제출한 USDC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이 빠르면 올해 상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토큰(NFT) 게임 개발 및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 공동 설립자 얏 시우(Yat Siu)도 "다수 암호화폐 기업들이 2025년 또는 2026년에 IPO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리뉴스가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 크라켄이 1억 달러 규모의 프리 IPO 자금조달 라운드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거래소는 해당 라운드를 2024년 말까지 종료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말 크라켄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규 상장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기 위한 일련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시장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표 블록체인 기업 리플의 IPO 소식은 아직 없다.

 

이와 관련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연초 CNBC 인터뷰에서 IPO 계획을 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적대적인 규제 당국(SEC)을 비판하며 미국 외 시장에서 IPO를 모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SEC 위원장이 취임하면 미국 상장을 검토할 테지만, IPO가 당장의 우선순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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