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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작년 8월 200%에 가까운 랠리 이끈 강세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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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BTC)이 현재 과매도 상태에 있으며, 이는 강력한 매수 신호라고 주장했다.

 

마르티네즈는 24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자신의 65,300명의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이 5월 초에 마지막으로 목격된 수준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일일 차트에서 상대강도지수(RSI) 지표가 '과매도 영역'에 진입할 때마다 비트코인이 최소 60% 이상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마르티네즈에 따르면 2023년 8월 비트코인의 일일 RSI가 과매도 수치를 기록한 후 약 25,000달러에서 사상 최고치인 73,000달러까지 200% 가까이 급등했었다.

 

또,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 대 실현 가치(MVRV) 지표도 현재 비트코인이 저평가 상태에 있음을 나타내며, 이 지표가 음수로 떨어질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현재 62,000달러 이하로 거래되고 있으며, RSI가 다시 과매도 상태에 진입했기 때문에 지금이 저점 매수의 적기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MVRV 비율이 -8.96%로 떨어진 상태에서 비트코인이 잠재적으로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도 공식 X를 통해 "비트코인은 현재 과매도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매트릭스포트는 "현재 BTC의 21일 평균 RSI는 지난해 8월 중국 부동산 침체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당시 BTC는 25,000달러에 거래됐다. 역사적으로 과매도 구간까지 떨어진 후 비트코인은 일정 수준의 반등이 뒤따르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현재 BTC는 심한 과매도 상태다. 그 원인에는 7월로 예정된 마운트곡스의 채권 상환, 독일 정부의 BTC 압수 물량 매도, 채굴자들의 매도, 현물 ETF 순유출 등이 있다. 이외에도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시적 요인이 있어 반등 이전까지 더 심한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RSI는 자산의 과매도 또는 과매수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되는 모멘텀 오실레이터이다. RSI의 값은 0에서 100까지이며, 70에서 100 사이는 과매수, 0에서 30 사이는 과매도를 나타낸다. 또 MVRV는 비트코인의 현재 시가총액과 실현된 시가총액(비트코인을 구매한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을 비교한다. MVRV 값이 0 이하로 떨어지면 과매도 상태를 나타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오전 7시 27분 현재 1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86% 하락한 60,791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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