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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비트코인 현물 ETF 결과 발표 이후 대폭락 올 수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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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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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폭락  © 코인리더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시한이 다가오면서 BTC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최고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큰 폭락이 올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해 약세를 전망했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19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더플로우홀스'(@TheFlowHorse)가 "비트코인 현물 ETF 결과 발표 이후 초기 가격 급등이 있을 수 있으나, 곧 이어 급격한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부족하며, 비트코인의 가치를 믿는 현물 구매자보다 투기꾼에 의한 구매활동이 영향을 줄 확률이 높다. 비트코인 현물 ETF 결과 발표 이후 아마 더 큰 폭의 하락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돈 나무 언니'로 잘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주요 암호화폐 가격에 단기적으로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소식에 투자자들이 '뉴스에 파는' 식의 매도를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 보유자들이 이익을 내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도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이것이 매우 단기적 현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업계 진출을 주저하는 기관들에게 청신호가 될 것이며, 기관 진입은 비트코인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슬아일랜드 벤처스의 창립 파트너이자 코인 메트릭스의 공동 설립자인 닉 카터(Nic Carter)도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채굴자의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비트코인 신규 공급이 감소하는 2024년 4월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보다 ETF가 비트코인 가치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대형 ETF 스폰서인 세계 최대 금융 기관의 마케팅 광풍을 보게 될 것이며, 2024년에 접어들면서 비트코인이 본격적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2월 30일 오후 6시 6분 현재 기준으로 41,6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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