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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비트코인 20% 추가 급락할 수도...산타랠리 물 건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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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 비트코인(Bitcoin, BTC)을 비롯한 대부분 알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 분석 기관 페어리드 스트레티지(Fairlead Strategies) 설립자이자 매니징 파트너 케이티 스탁튼(Katie Stockton)은 "암호화폐 대다수가 강한 타격을 입었음에도 장기적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다"고 말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술 분석가인 스탁튼은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 강세를 전망하면서도, "현재 하락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52,000달러선 지지대를 급격히 벗어남에 따라, 44,0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8월 최저점인 37,000달러선 부근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스탁튼은 주간 리서치 노트에서 "현재 비트코인 기술 지표에 따르면 올해 산타 랠리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주간 MACD(단기 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의 수렴과 확산을 나타내는 지표)는 4월 이후 처음으로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연말까지 리스크가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중기적으로 과매도 상태로 보이기 시작하는 지점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면서 "반등은 일시적일 수 있다. 다만 55,000달러 저항선까지는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연준, 오미크론,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상승 여력이 제한될 것"이라 내다봤다.

 

※관련 기사: 美 유명 투자자, 비트코인 '더블 탑' 패턴 하락 언급...BTC 1만달러 붕괴? 

 

한편 비트코인은 12월 10일(한국시간) 오후 8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8,6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19% 하락한 수치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9,141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0.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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