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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오르면 비트코인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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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와 비트코인/출처: 챗GPT 생성이미지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주가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6.76% 급등한 126.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도 지난 24시간 동안 3%가량 반등하며 한때 6만2천 달러 선을 회복했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2023년 6월 동안 엔비디아와 비트코인 간의 가격 상관관계는 눈에 띄게 강했다. 

 

이 두 자산 간의 상관 계수는 0.86에 도달했는데, 이는 상당히 강한 긍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즉, 이 기간 동안 두 자산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최근 관찰된 가장 높은 상관관계 수준 중 하나로, 올해 초에 기록된 최고 상관 계수 0.88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통상 계수가 +1에 가깝다면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1에 가깝다면 강한 음의 상관관계를, 0 근처라면 선형 상관관계가 없음을 나타낸다.

 

엔비디아와 비트코인의 강한 상관관계는 부분적으로 AI 기술에 대한 증가된 관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하드웨어는 이러한 기술을 구동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챗GPT와 같은 AI 기술의 출시와 널리 퍼진 사용은 엔비디아의 주가를 크게 상승시켰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의 시장 가치가 크게 상승했으며, 이는 두 자산이 모두 고기술, 고성장 투자로 간주되면서 비트코인의 성과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핀볼드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 기간 동안 약 34%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동안 약 10% 하락했다. 이는 일상적인 움직임이 광범위한 추세와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엔비디아와 비트코인 가격이 일정 기간 동안 동기화된 움직임을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투자 전략은 시장 상황, 개별 자산 기초, 다각화에 기반한 광범위한 분석에 의존해야 한다. 현재 사건, 기술 발전, 시장 역학의 변화에 따라 상관관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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