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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비트코인·테더 100만달러 투자하면 시민권 제공...부켈레 "BTC 매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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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코인리더스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BTC)을 법정화폐로 지정한 엘살바도르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와 함께 '엘살바도르 자유 비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엘살바도르가 고액 자산가를 위한 '자유 비자 프로그램'(Freedom Visa Program)을 도입해 BTC 또는 USDT로 100만 달러를 투자하면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게 했다. 

 

1,000명으로 제한되는 이 프로그램은 시민권 취득을 위한 신속한 경로를 제공한다. 신청자는 환불되지 않는 신청 수수료 999달러를 BTC 또는 USDT로 지불하며, 이 수수료는 선택 시 총 기부금에 포함된다. 100만 달러의 투자는 엘살바도르의 새로운 경제 건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강력한 비트코인 지지자인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은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현재 1억 3천만 달러가 넘는 비트코인 보유고를 유지하겠다는 국가적 의지를 강조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2021년 9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바 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11월 16일 기준 총 2,744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켈레 엘살바도르 전 대통령은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투자금은 수익 상태다"라면서, "엘살바도르는 BTC 매도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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