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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증시 이슈로 '암호화폐 관련주' 꼽혀...메타버스, 전기차, 엔비디아 등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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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수감사절 모임에서 가장 많이 언급 될 주식시장 이슈 중 하나로 암호화폐 관련주가 꼽혔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6만달러를 회복하고, 알트코인이 반등함에 따라 마라톤 디지털, 라이엇 블록체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암호화폐 관련주 주가가 대거 상승했다. 특히 마라톤 디지털 주가는 10배 이상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디지털 세계에서 디지털 화폐로의 전환"이라 소개하며, 엔비디아, 전기차 관련주, 메타버스 관련주, FAANGs이 추수감사절 식탁 대화를 지배할 것이라 전망했다.

 

앞서 미국 대체투자 플랫폼 아이캐피탈 네트워크(iCapital Network)의 수석 투자전략가 아나스타샤 아모로소(Anastasia Amoroso)도 블룸버그마켓에 출연해 "새해에 투자자들은 더 높은 인플레이션과 더 완만한 주식상승을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럴때 암호화폐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60:40 포트폴리오로는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고 수익을 올리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암호화폐 같은 것에 배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의 조셉 롱고 위원장은 "암호화폐 시장을 무시하기엔 너무 커졌다"며 "소비자들은 암호화폐 투자에 앞서 그에 따른 위험을 인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그는 "우리 중 누가 암호화폐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라며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아야 하듯, 암호화폐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현재 존재하는 6000여개 암호화폐 중 대다수의 가치는 제로"라며 "암호화폐는 누구나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멈출 수 없다고 말하지만, 대부분 가치가 0인 만큼 금융 시스템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글래스노드는 주간 온체인 보고서를 통해 단기 투자자들의 고가 익절 및 저가 손절 행위가 이번주 비트코인 하락세를 야기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단기 투자자는 상대적으로 수익과 매도 시점에 민감하며, 자산에 대한 확신도가 낮기 때문에 가격 움직임에 잘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점과 저점을 형성하는데 단기 투자자들의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 

 

또 글래스노드는 BTC 보유자의 지출 시점을 추적하는 SVAB(지출 볼륨 나이 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유 기간이 긴 홀더들일수록 가격 하락에 따라 자산 움직임을 줄이고 있다면서, 반대로 단기 보유자가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은 300만개 미만으로 지난 몇 년 기준 가장 적은 수준"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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