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솔라나(SOL) 가격이 상승한 이유

▲ 솔라나(SOL)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솔라나(SOL)의 가치는 높은 네트워크 활동과 솔라나 기반 밈(meme·인터넷 유행어)코인의 강력한 성능으로 인해 오늘 상승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진단했다.

스마트 컨트랙트 솔라나의 SOL 가격은 12일(현지시간)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의 완만한 회복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SOL의 반등은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완만하게 발표된 후 비트코인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코인베이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SOL의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5% 상승한 159달러로, 5주 전에 기록한 최저치인 약 118달러에서 36% 상승했다.

미디어는 "솔라나 네트워크 내 밈코인의 가격 반등도 SOL 가격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밈코인인 도그위햇(Dogwifhat), 봉크(Bonk), 팝캣(Popcat), 마이로(Myro) 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네트워크 활동이 급증했다. 이로 인해 트랜잭션 수가 증가했고, 이는 SOL에 대한 수요를 촉진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디어는 "솔라나의 총 락업 예치금(TVL)도 증가하면서 디파이(DeFi)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모든 요소들이 결합되어 SOL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의 SOL 코인은 13일(한국시간)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3.34% 상승한 154.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