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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비트코인 불법화 될까?..."암호화폐 주류화 속도 낼 것" 엇갈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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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부가 비트코인(Bitcoin, BTC)을 불법화할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 레이 달리오는 인베스터스 팟캐스트 네트워크(Investor's Podcast Network)에서 "역사상 정부는 금, 은 등을 불법화했다. 비트코인도 불법화할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 관련 규제 이슈가 있다"고 강조했다. 

 

레이 달리오는 작년 9월에도 비트코인이 정말로 성공한다면 규제당국이 비트코인을 죽일 것이라 주장했었다. 레이 달리오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소량의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뉴욕시립대 경제학 교수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합법적인 용도가 거의 없다"면서 "법정통화가 '지옥'으로 떨어질 경우 암호화폐 도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정치적, 사회적 문제가 대두될 것"이라 지적했다. 

 

폴 크루그먼은 작년 5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암호화폐는 장기적 폰지 스캠"이라며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 유로퍼시픽캐피털 CEO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지난 12개월 간 60% 상승했지만 이중 거의 모든 상승분은 지난해 첫 5주 동안 이뤄진 것"이라며 "지난해 비트코인을 매수한 대다수 사람들이 수익을 거두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비트코인 가격은 20% 하락하면서 2013년 이래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 이러한 가격 붕괴를 간과해선 안 된다. 올해의 불길한 징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의 기술전문매체 씨넷(CNET)은 2022년 암호화폐 업계 전망으로 ▲암호화폐의 주류화 가속화 ▲NFT, 새로운 소유권 창출 ▲해킹 위협 증가 및 몸값 규모 확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 증가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 등장 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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