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터키 인플레이션율 36%로 '껑충', 스테이블코인 수요 급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이 "3일 터키 통계청(Turkish Statistical Institute)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터키의 인플레이션율은 지난 19년 간 최고 수준인 36%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초 대비 미국 달러화 대비 리라화 가치는 44% 하락했다. 리라화 가치 급락과 통화 변동성을 회피하기 위해 현지에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비트코인닷컴은 "3일 기준 터키 현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리라화 페어는 테더(USDT)다. 전체 스왑의 29.42%를 점유했다. 이어서 BUSD는 약 7.20%의 리라화 페어 거래를 점유했다. 반면, BTC는 0.69%, ETH는 0.7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