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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고래, 1,230달러 부근에서 추매 나서..."지분증명 전환한 ETH, 이제는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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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이 지난 24시간 동안 2%가량 하락하며 1,200달러 초반대 가격까지 미끄러졌다.

 

8일(한국시간) 오전 7시 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ETH 가격은 1,23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88% 하락한 가격이다.

 

이날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거래소 이더리움(ETH) 잔액은 4년래 최저치인 19,181,117.271 ETH를 기록했다.

 

또 블록체인 분석업체 샌티멘트는 "이더리움이 1,23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는 동안 고래, 상어들이 추매에 나섰다. 총 공급량의 2/3를 보유한 주요 상어, 고래 주소(100~100만 ETH 보유)는 지난 달 (공급량의) 2.1%를 추가 매수했다"고 전했다. 해당 주소들은 12월 5일, 6일에만 56.1만 ETH를 매집했다.

 

ETH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거래자들은 S&P 500이 중요한 3,900 지지선에 빠르게 접근하고 ETH 파생상품 데이터가 더 하락할 것을 암시하는 동안 ETH가 1,200달러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암호화폐 업계 최고 애널리스트 중 한 명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64만2,800명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선도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인 이더리움이 첫 번째 목표인 1,334달러를 향한 랠리를 촉발하기 전에 1,200달러 수준으로의 조정을 보일 것이다"고 예상했다.

 

한편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이 증권(Security)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초 이더리움은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전환했다. 토큰을 언스테이크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더리움은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다"며 "물론 이것은 바뀔 수 있다. 이더리움은 향후 상품(Commodity)으로 분류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탈중앙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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