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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낙관론 속 3천달러 돌파 주목...컨센시스 CEO "올해 2분기 ETH 2.0 출시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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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지난 7일간 13% 가량 상승하며 3,00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단기적으로는 3,000달러 저항 돌파 여부가 추세 전환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낙관론이 커지는 상황이다. 

 

일례로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브리핑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인투더블록의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해 "이더리움이 앞으로 저항을 거의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가장 큰 공급 장벽은 2,860달러였다. 지금까지 이 레벨에서 거의 80만 주소가 8,730만 ETH를 매입했다. 2,860달러라는 저항선이 이제 지지선으로 바뀌면서 이더리움은 3,300달러 또는 그 이상 전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암호화폐 월렛·거래 서비스 아브라(Abra)의 빌 바르하이드 최고경영자(CEO)는 "가스비와 거래 수수료가 떨어지는 등 네트워크 효과에 대한 모든 장애물이 제거됐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이더리움에 대해 더 낙관적"이라며 "이더리움 가격은 3,000달러에서 4,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지난 2월 포브스에 따르면, 33명의 핀테크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파인더(Finder)의 패널들은 "이더리움 가격은 올해 7,6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인더 패널들은 "이더리움이 지분 증명(PoS) 모델로 성공적으로 전환한다면 이더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물론 확장성과 TPS(초당 처리 트랜잭션) 개선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이더리움 2.0 전환 작업은 탈중앙화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글로벌 블록체인 포럼 '캠프 이더리얼'(Camp Ethereal)에서 컨센시스 CEO 조셉 루빈이 "향후 몇 달 안에 이더리움 2.0이 출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발자들이 이더리움 2.0 네트워크로 전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놀랍게도 (ETH 1.0, ETH 2.0 네트워크의) 병합(the merge)이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지분증명은 에너지 친화적이며, 리소스 제공자에게 너무 많은 이더리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작업증명(POW)과 달리 블록당 훨씬 적은 이더가 발행된다. 매일 발행량보다 더 많은 이더가 소각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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