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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비트코인 대비 50% 상승 준비 중...달러 대비 강세 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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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역헤드앤숄더(IH&S) 패턴 분석 결과를 근거로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연내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최대 50% 상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IH&S 패턴은 보편적인 넥라인(neckline) 저항 아래에 가격이 낮은 골 3개가 형성되는 패턴이다. 보통 중간에 형성되는 가격 하락 골이 나머지 두 개보다 더 낮은 구간까지 하락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매체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ETH/BTC 차트를 제시하며, 17일(현지 시각) 기준 0.061BTC에서 넥라인 저항을 향한 확장된 상승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약간의 가격 후퇴와 넥라인 재시험을 위한 가격 회복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반적으로 넥라인 돌파에 성공한다면, ETH/BTC 거래가가 연말이면 현재보다 50% 상승한 0.084BTC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3,500달러 인근에서 이더리움의 달러 대비 강세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그 이유로 크립토퀀트(CryptoQuant)가 발표한 거래소 내 이더리움 공급량 감소 추세를 언급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지난 90일간 이더리움의 거래소 공급량은 9.3% 하락한 1,670만 ETH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5월 20일부터 6월 14일 사이 중앙화 거래소 지갑의 이더리움 유입량과 유출량 균형이 감소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 기간 거래소 내 이더리움 인출량이 14% 증가했다.

 

보통 거래소 내 자산 공급량 감소는 투자자가 가격 상승을 기대하여 자산을 매도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암시한다.

 

6월 14일 기준 150억 6,000만 달러였던 미결제약정(OI)이 161억 5,000만 달러 규모로 증가했다는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도 이더리움 강세를 뒷받침한다. 이더리움 미결제약정은 4월 14일 자로 120억 달러 아래로 감소했으나 5월 21일 자로 120억 달러 수준을 회복했다. 이후 이더리움의 미결제 약정은 30일 동안 약 36% 증가했다. 레버리지된 이더리움 수요 증가를 시사한다.

 

이밖에 6월 10일부터 14일 사이 이더리움 거래가가 하락하면서 낮은 저점이 형성되었으나 상대강도지수(RSI)는 상승한 점에도 주목할 수 있다. 미국 시장에서 7월 초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세 기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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